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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자형인재가 될거야 TT
24.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 / 25. 요리는 실력이 아닙니다. 요리는 Vibe💫 본문
24.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
귀여움이 세상을 구하고,
귀여움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사실은
이젠 공공연하게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광고계에서도 이런 귀여움의 무지막지한 힘을 이용해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기가 등장한다든지,
귀엽고 보송한 고양이가 등장한다든지 하는 광고들이 그 예다.
여기 또 귀여움을 앞세워 우리를 홀리려는 광고가 있다.
바로 밀카의 밀카 무 광고다.
당연히 킥은 귀여움이다.
초콜릿 광고의 타겟과 컨셉을 생각해보니
어른일까 아이일까 라는 고민이 들었다.
초콜릿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어른들 사랑의 간식 크게 두 가지 이미지다.
여기서 한번 더 생각해야 할 것은 ‘구매자’다.
아이를 광고로 설득해서 아이가 보호자에게 사달라고 해도
초콜릿을 구매하는 것은 보호 자기 때문이다.
벨기에에서 초콜릿 브랜드 론칭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배당받은 타깃인 젊은 엄마들을 대상으로 길거리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다.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초콜릿의 브랜드를 고른다는 엄마들도 있었고,
그냥 아이가 원하는 초콜릿을 사준다는 엄마도 있었다.
또 같이 먹는다고 말하는 분들도 계셨다.
엄마와 아이 모두를 설득할 수 없을까?
다른 초콜릿 광고들은 보통
타겟을 어디로 잡나 궁금해졌다.
빈츠 광고
밀카 무와 똑같은 비슷하게 생긴 빈츠
재미있게 만들었다.
밀카 무 광고와 비슷하게 제품의 usp를
제품이 생긴 배경( 여기서는 크래커와 초콜릿 사이에서 생기는 고민)을 푸는 것으로 설명한다.
타겟은 어른인 것 같고 포지셔닝 자체를 과자 쪽으로 한 것 같다.
가나 광고
박보검을 모델로 써서 인기가 많았던 가나 광고.
어른의 사랑 초콜릿이다.
일본 초콜릿 광고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초콜릿 광고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초콜릿을 음미하는 순간을 캐치했다.
초콜릿 광고.
광고하는 초콜릿이 어떤 브랜드인지 알리는 것은 부족했다.
킨더 조이 광고
진짜 아이들을 위한 초콜릿이다.
작고 깜찍한 장난감이 들어있는 초콜릿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엄마들이 승인하는 초콜렛 느낌으로 컨셉을 잡았다.
(핑크는 여자고 블루는 남자고 이런 제품 콘셉트... 구시대적이다... 진짜로 책임감은 어디에...)
놀랍게도 모두 어른을 타겟팅했다.
엄마들을 타겟팅할 때는 TV 위주,
MZ의 사랑을 타겟팅 할 때는 유튜브 위주다.
지갑에서 돈 쓰는 사람을 타겟팅하는게 정답은 아니지만
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나 보다.
안산 이유: 초콜릿 먹을 바엔 떡볶이 먹을 다이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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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ㅂㄷ 24번 날아가서 25번 페이지에 다시 썼다 ㅎㅎ
25. 요리는 실력이 아닙니다. 요리는 Vibe💫
요즘 요리하기 취미에 물올랐다.
코로나 이후 개강에도 불구하고
집에만 있을 수 있게 되니 좋아하던 요리를 실컷 할 수 있다.
코로나가 가져다준 몇 안 되는 기쁨이다.
매일 점심 내가 먹을, 아니면 엄마랑 같이 먹을 요리를 한다.
그러다 보니 전날 내일 뭐해먹지 생각하는 게 습관이 되었다.
MZ세대답게 유튜브로 메뉴를 고르곤 한다.
코로나 전에는 먹방을 많이 봤지만 이제는 요리 방송을 더 찾아본다.
최애 요리 채널은 꿀키님이다.
꿀키님의 이 영상을 보고 처음으로
음식이 아닌 주방 가구, 가전에 눈길이 갔다.
크...
오프닝 부터 그냥 통째로 사고 싶다.
꿀키님만의 분위기... 색감...
어우러지는 삼성...
광고의 킥은 색감 그리고 공감 가는 일상이다. 그런 의미로다가 갑분 명조체로 써보았다.
최근 모두 다 같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인테리어 관심도가 높아지고
요리도 관심이 높아지고
이런 배경에 시기적절,
형태 적절한 광고다.
냉장고도 광고에서는 몰랐는데 이런 광고를 보니 더 끌리고 와 닿는다.
타겟도, 플랫폼도 잘 맞아떨어지는 광고다.
영상 퀄리티도 좋고, 컨셉도 잘 맞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공길만 걸어서
광고 반응도 좋다.
삼성은 제품 출시부터 마케팅까지
2030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파악하고 정조준한 것 같다.
안 산 이유: 내 집이 없어서... 엄마 아빠 집에 얹혀사는 중이다... 내 부엌 생기면 고민해볼 것이다 가전은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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