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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자형인재가 될거야 TT
34. 어디 갔다가 이제 오는 건데? 본문
이 광고의 킥은
추억이다.
홀맨을 2020년에 광고에서 보다니!!
생각보다 반가웠다.
컨셉과 플랫폼은 잘맞는다.
날 잊은채 여기(유튜브)에서 뭐 하고 있어!!
이런 느낌이라서 맞춤 광고같은 느낌을 준다.
홀맨 아는 사람들도 유튜브 많이 하니까 적절한 것 같다.
그래도 더 재미있게 다양한 미디어에서 했으면 어땠을까?
네이버 배너에 빼꼼 나온다던지,
카카오톡 배너에 나온다던지 ㅋㅋㅋ
찾는 재미도 있고 더 흥미로울 것 같다.
광고일기로 쓰려고
이 광고를 데려왔는데
생각해보니까 뭘 광고하는지 모르겠다...
광고로 추측해보자면
그 시절 그 감성,
2G 메세지 감성을
재현한 메신져 앱? 이 아닐까?
톡까고 말할래
라는 카피와
카카오톡 라이언을 매우 닮은 친구를
발로 차 버리는 홀맨의 모습,
뒤에 톡이라는 글자 디자인까지
경쟁사를 '카카오톡'으로 잡은 것 같다.
유튜브에서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다고 해서
구경해봤다.
이 광고의 타겟은 나와 같은 세대의 사람들일 것이다.
지금 홀맨을 이해하고 끄덕이는 사람들 말이다.
80~90년 대생들은 다 알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99년생 후배가 홀맨을 모른다고 해서
약간 충격이었다.
홀맨 전성기 시절 광고 영상.
풀네임이 카이 홀맨 인줄은 몰랐다.
2000년대 당시 LG텔레콤에서
10대 전용 브랜드 서비스를 대표했던 캐릭터라고 한다.
홀맨을 부활시킨 주체(광고주)가 누군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아마도 LG텔레콤에서 부활시킨 게 아닐까?
해당 콘텐츠는 빙그레우스란 히트작을 만든 '스튜디오좋'에서 제작했는데
요즘 뜨는 제작사인 것 같다. 무슨 드래곤이랑...
홀맨 자체로서 별도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새로운 페르소나로 MZ세대에 소구 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측된다.
지금 핫할 때 열심히 노 저어서
빨리 정체를 공개해줬으면 좋겠다.
안산 이유: 일단 내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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